전체 글1692 백운산(20110306)광양 흰구름이 머문다는 광양의 백운산을 다녀왔다. 초입부터 계곡의 물소리가 반겨준다. 몇몇 계곡 바위에선 영롱한 얼음이 마지막 겨울을 밀어내고 있었다. 봄기운이 완연해서 계곡물이 귓가에서 사라질쯤 얼굴엔 벌써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목에선 물을 달라고 아우성친다......... 그 때 .. 2011. 3. 6. 설악산 마산봉(20110717) // 2011. 3. 3. 봄날보다 더 따뜻했던 치악산 명산임에두 불구하고 늘 가깝게 있다는 핑계로 먼곳에 있는 산만 동경해서 지척에 두고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치악산!! (치악산 가까운데서 학교를 다녔음) 초등하교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갈때 그 설레임으로 밤을 꼬박 세운일이 있다. 그런데 어김없이 주말이면 산행을 떠나는데 익숙해.. 2011. 2. 6. 덕유산(안성탐방로~향적봉~무주구천동)20110130 개인적으론 남덕유의 겨울을 꼭 가보고싶었다. 어찌하랴~시국(구제역)이 그 곳을 오지말라하니... 안성매표소에서 눈발이 반긴다. 그냥 기분이 좋다 겨울산행을 왔으니 눈이 내려주면 더 좋지 않은가~ 정상 능선을 오르기전엔 날씨가 넘 좋아 새하얀 눈으로 치장한 나무와 바위를 보면서 .. 2011. 1. 29. 이전 1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