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친구야....
앞에놓인 세상이 아무리 힘겨운길이더라도
난 너와 두려운 미래를 함께 걸어 갔으면해.
우리 둘이 함께라면 세상 어떤 것도 무서울것도 없을것같거든..
너가 힘이 부치면 내 한쪽 어깨를 빌려줄테니 언제든 기대도 좋아.
슬픔이 찾아오면 내 등을 빌려줄께 언제든 얼굴을 묻고 맘껏 눈물을 흘리렴...
대신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지말고.....
이제 우리에겐 내일만이 의미있을 뿐이지않니..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가있을거야.
가는길이버겹게 느껴질때도 있을거야.
그땐 내게 말을 하렴.
너가뒤쳐지면 내가 언제까지고기다려줄꺼구.
앞서가면 부지런히 따라가줄께.
발걸음을 옮기지 못할정도로 피곤해지면 나를 베게삼아 잠시 쉬어도 괜잖아..
하지만 ,내게 너무 의지하려고는 하지마.
곁에서 힘이되고 위로는 되어 줄수는 있지만 너의삶을 내가 대신 할수는 없잖아.
너의 꿈을 소중하게는 생각하지만 내가 대신 이루어줄수는 없는거야.
나는 그저 너에게 좋은 친구일뿐이야.
나에게 기대를 걸지말고 자신에게 전부를 걸어.
그리고,최선을 다해.
우린 지금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먼길을 떠나는거야.
우리삶에 연습이 없다는것은 너도 잘알지?
한번가면 그뿐이야.
지금 이순간도 포기해서는안돼.
후회는 더더욱이나 안되고...
마지막에 함께웃는 우리가 되는거야.
친구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는것이 나의 작은 소망임을 이젠 알아 주웠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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