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와 피나물이 융단처럼 깔려있던 그 숲에서
오늘은 한마리의 벌과 나비가 되어서 한참동안 헤어나오지 못하였던 날이다.
오로시 나만의 공간이 되어준 숲속의 정원에서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고있던 앵초와 피나물!!
노랑과 분홍이주는 그 잔잔함에 "예쁘다"를 얼마나 되내었던지...
자연이 선물해준 이 아름다움에 감사한 마음으로 잠시 머물다 와야만 했던 꿈속처럼 행복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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