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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모음

도봉산(여성봉,관음봉,오봉)20201024서울

by 강물이되어 2020. 10. 25.

오늘은 오랜만에 송추에서 오봉능선길을 오른다.

그동안 꼭 가고 싶었던 관음봉도 궁금하고 도봉산 길 중에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오봉샘길도 걸어보고

단풍이 아름다운 거북골로해서 우이암 아래에있는 원통사도 들러보고 무수골로 하산하는거다.

올가을 제일 추운 아침인거 같다.

오늘은 혼자가 아니다, 오봉탐방센타입구에서 길동무를 해주실 흑기사 한분도 만났다.

다른곳은 혼자가도 무난한데 처음 찾아가는 오봉 4~5봉과 관음봉은 조금은 두려운 곳이기도 했다.

날씨는 더없이 청명하고 든든한 길동무도 생겼겠다~ 무사히 계획했던 산행을 마무라할것 같은 예감으로 여성봉을 향해 산을 오른다.

초입부터 진한 단풍색이 길을 열어주고 바라보이는 풍경은 화려한 단풍색으로 치장을하고 멋진 자태를 뽐내고있다.

신비스러운 여성봉은 여전히 그 모습으로 반겨주고 벌써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제 오늘의 산행목적인 관음봉으로 잠입하니 발길이 거의 없는 관계로 수북히 쌓인 낙엽과 불타오르는 단풍이 반긴다.

관음봉가는길에 선답자들이 흔적을 남긴길을 따라 오봉중에 4봉과 5봉사이의 숨겨진 비경을 찾아 조심스럽게 바윗길도 오르고 바위굴을 기어서 통과한 후 마주한 풍광에 그저 감탄사만...

그리고 찾아간 관음봉 !!

보는 각도에 따라서 부처님 뒷모습 같기도, 손바닥 같기도, 커다란 의자 같기도한 바위가 인상적이었다.

그 곳에서 보는 오봉의 모습도 웅장하게만 보인다.

그리고 다시 오봉전망대에 올라 주변의 풍광을 둘러보고 오봉샘으로 ...

내려가는길에 보는 오봉의 모습은 또 다른 웅장함이 매력적인것 같다.

오늘도 단풍이 아름다운 도봉산에서 내가 걷고자했던 길을 걸을수 있어서 행복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흑기사님 또 산길에서 우연히 만날날 있겠지요?

고마운 하루였답니다.감사했습니다.

 

 

오봉탐방지원센타~여성봉~관음봉~오봉~오봉샘~도봉주능선~거북바위~원통사~무수골~무수골지킴터

 

 

 

 

 

 

 

 

 

 

 

 

 

상장능선

 

 

사패산

여성봉

여성봉에서 본 오봉

 

오봉

 

 

 

 

관음봉

 

 

 

관음봉

 

4봉

관음봉

 

4봉

 

북한산

5봉

 

 

 

 

 

 

5봉

관음봉

사패산

3봉,5봉

 

 

 

 

5봉

3봉

 

 

 

3봉

 

 

도봉주능선

북한산

 

 

 

 

우봉,도봉산 정상부,칼바위

 

 

 

 

 

 

 

 

 

 

 

 

 

 

 

 

 

 

북한산

 

 

5봉

물개바위,칼바위

 

만장봉,선인봉

 

 

 

 

누리장나무

 

 

 

 

 

 

 

 

 

 

 

 

 

거북바위(거북샘)

 

 

 

 

 

 

 

 

 

 

도봉산정상부

도봉산 정상부

 

 

 

 

 

 

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