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20200105)광주

몸 컨디션이 너무 너무 안 좋아서 얼음바위 갈림길에서

서석대.입석대.장불재 포기하고 중봉으로해서 중머리재로 하산하려다
블루스카이라인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처음 계획대로 새인봉까지 완주하고 왔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내 몸은 많이 지쳐있었던것 같다.

중노동을하고나면 이런 상태일까?

내몸에 근육쪽으로 이상은 온것 아닌가? 별별 생각이 다 들었던 시간이었다.
비록 보고 싶었던 상고대도 없었고,몸은 최악이었지만  눈과 마음은 행복했던날이다.

원효사-물통거리-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운소봉-주차장

중봉

서석대

입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