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20150830

 서락 서북능선을 오를때마다 늘 유혹하던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을 다녀왔다.

회사일에 지쳐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했던게 후회가 될뻔한 멋진 산행이었다.

아직 때묻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길..

싱그런 풀냄새와  꽃들과의 수줍은 마주함.

그리고 확트인 시선에 비친 환한 얼굴로 반겨준 산봉우리들(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

이모든것이 험한길 마다않고 찾아들게 만들었나보다.

오늘은 멋진 운해와 안산과 귀때기청봉의 우람한 골격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던...  

늘 기대에 져버리지 않는 설악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진정한 산행의 묘미와 희열을 느낄수 있었던 날이다.

오늘도 이 멋진 풍광앞에서...

시간에 쫓기지않고 다음에는 더 오랜시간 머물수 있길 바래본다.

 

자양6교~ 가리봉~주걱봉 ~ 삼형제봉~특공연대

 

 

 

 

 

물레나물

 

 

눈빛승마

 

며느리밥풀꽃

바위떡풀

흰송이풀

매발톱나무

 

 

 

 

쑥부쟁이

 

 

 

과남풀

 

 

 

산앵도

 

 

 

 

 

 

 

 

 

 

 

 

 

 

가는다리장구채

 

 

안산

 

바위채송화

 

 

외솜다리

 

 

 

참취

나비나물

새끼꿩의비름

 

금강초롱

바위떡풀

 

 

 

쑥부쟁이

둥근이질풀

바위솔

은분취

잔대

동자꽃

오리방풀

 

투구꽃

까실쑥부쟁이

진범

 

 

 

 

 

다북떡쑥

 

 

 

 

 

금강초롱(흰색)

 

싸리버섯

 

흰물봉선

 

 

 

각시취